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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. 바람 vs. 바램

     

    먼저 살펴볼 단어는 '바람'과 '바램'입니다.

     

    예문 1: 우리 가족이 건강하기를 바래요바라요

    예문 2: 올해 지원한 대학에 입학하는 바램바람뿐이다.

     

    '바라요'는 동사 '바라다'의 활용형으로, 어떤 일을 원하거나 희망할 때 사용됩니다. 반면 '바람'은 그 바라는 상태를 명사화한 것입니다.

    즉, 다음과 같은 형태가 맞는 표현입니다:

    • 우리 가족이 건강하기를 바라요.
    • 올해 대학에 합격하길 바라는 바람뿐이에요.

    기본형인 '바라다'의 활용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.

    • 바랍니다 (습니다형)
    • 바랄게요 (ㄹ게요)
    • 바라겠습니다 (겠어요)
    • 바랐다 / 바랐어요 (과거형)
    ✔ TIP: '바래요'와 '바램'은 잘못된 표현입니다. 정확한 형태는 '바라요'와 '바람'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2. 설렘 vs. 설레임

     

    다음은 '설렘'과 '설레임'입니다. 이 역시 매우 많이 틀리는 표현 중 하나로, 그 이유는 상표명(아이스크림)과의 혼동 때문이기도 합니다.

     

    예문 1: 고등학교 친구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이고설레고 있다.

    예문 2: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의 설레임설렘은 잊을 수 없다.

     

    '설레다'라는 기본형에서 파생된 단어로 '설레고 있다'가 현재진행형, '설렘'이 명사형입니다. '설레임'이라는 형태는 실제 맞춤법상 존재하지 않는 잘못된 표현입니다.

     

    기본형 '설레다'의 활용 형태:

    • 설레요 (현재형)
    • 설렜다 / 설레었다 (과거형)
    • 설레면 (조건형)
    • 설레고 (연결형)

     

    ✔ TIP: '설레이다'가 아니라 '설레다'가 기본형입니다. 따라서 명사형은 '설렘', 현재진행형은 '설레고 있다'가 맞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이에요 vs 이예요 되요 vs 돼요 맞춤법 알아보기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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